2010년 7월 5일 월요일

[셀실버스타인 작]아낌없이 주는 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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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위 옛날을 사셨던 분들의 예측은 빗나가지 않았습니다.

미래의 불안함을 예측했던 과거의 현인들은

어쩌면 다가올 미래가 두려웠는지도 모릅니다.

 

이어령 박사께서 80년대에 쓰신 [떠도는 자의 우편번호]라는 책을

읽고 있는 데, 여기서도 사람과 사람사이가 멀어지고,

자기의 이익만을 추구하는 서구문화에 대한

비탄과 몰락을 예견했더군요,

 

셀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는 사람이 한 평생을

살며 두고 두고 읽어도 감동을 주는 책입니다.

이미 너무 많은 사람들에게 잘 알려진 베스트 셀러이기에

따로 설명이 필요없지만 말입니다.

 

사람의 인생과 나무의 인생이 같을 수 없지요,

문제는 사람은 나무를 사랑하지만 사용하려 하고

나무는 인간을 사랑하기에 사용당하려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소년을 남자로 나무를 여자로 비유하기도 하고

어떤 이는 소년을 사랑 없는 사회적 인간으로,

나무를 사랑 많은 인간으로 비유하기도 합니다.

 

태어나서 글씨를 배우고

책을 읽고

사람을 만나고

감정을 나누지만

어느덧

자신의 욕심을 위해

상대를 이용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럽게

 

.... 그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입니다.

 

하지만 전, 그것이 우리 개개의 책임은 아니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그런 사람들이 아니란 겁니다.

뭔가 그렇게 만들어져 가고 있는 힘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람의 의지가 아니라,

흐름의 기운같은 겁니다.

그러기에,

다행히,

아직 희망은 있습니다.

 

이제 우리 노력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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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4일 금요일

세미나장소 원클릭 역경매 서비스 세미나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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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나로는 기업에서 진행되는 세미나 행사와 관련된 업무를 원클릭으로 처리해주는 곳입니다.

세미나장소의 섭외, 식사준비, 예약 등의 업무를 일괄적으로 처리해 줍니다. 또한 전국에 있는 세미나 장소의 역경매 방식에 의한 가격정책으로 이용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행사를 치를 수 있습니다.

 

www.seminar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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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2일 수요일

2010년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습니...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고 지원하는 2010년 아이디어 상업화 지원사업에 제가 운영하는 회사인 '로그엠'의 아이디어가 방송분야에서 당당히 13: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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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문화콘텐츠를 살리고 중소기업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취지로 시행되는 프로젝트에 선정된 만큼 로그엠은 최선을 다해 가치있는 콘텐츠를 만들려고 합니다. 축하해 주시고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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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10일 월요일

KTX서울역사와 용산역사에 1인창조기업 홍보관이 ...

 

1인 창조기업 홍보의 일환으로 KTX 서울역과 용산역사에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하고 있는 1인 창조기업홍보관이 만들어졌습니다.

1인 창조 미디어기업 로그엠의 광고가 지난 주부터 방송되고 있습니다.

 

로그엠은 영상콘텐츠 제작과 뉴미디어 기술을 활용하여
저렴하면서 광고효과를 높일 수 있는 최신 미디어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전화 : (070)8622-3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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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4일 화요일

공포영화의 환상을 체험으로 보여주는 영화 - Drag me to he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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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ing Virus 포스터-

 

 

공포영화의 한 획을 그었다고 해도 손색없는 일본영화 '링(The Ring Virus)'은 인간이 미디어에 지배되는 과정을 은유적으로 표현한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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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ideodrome의 한 장면 -

오래된 영화 중에 데이비드 크로넨버그 감독의 '비디오드롬(VIdeodrome)'은 고어스러운 특수효과와 충격적인 시나리오로

미디어에 지배당하는 인간의 모습과 그 결과로 상대적으로 소외당하는 사람들이 존재함을 역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링'과 '비디오드롬' 모두 인간이 비디오나 텔레비젼 등의 일방적인 전달매체에 의해 정신적으로 나약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이것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현대인들에게 보여준 작품이었던 것 같네요~

 

사실, 요즘처럼 많은 TV 채널들이 범람하는 시기에 이러한 영화들은 뭔가 생각하게끔 하는 영화들이라 생각합니다.

 

비디오드롬을 처음 봤을 때의 충격은 여느 공포영화나 고어영화의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왜냐하면 보통의 공포영화들, 혹은 호러영화들은 상징적이고 추상적인 이미지에 의한 공포심 불러일으키기에 한정된 영화들이 많았습니다.

 

악령, 귀신이라든가 괴수, 괴물의 출현, 고어틱의 대명사인 신체절단, 살해 등등... 우리 주위에서 상대적으로 일어나기 힘든 현상을 필름을 통해 /체험/해보는 형식이었던 것이죠~

 

하지만 위 두 영화는 그러한 시청각 자극이 본질이 아니라, 늘 주위에서 경험하고 있는 것들, 즉 미디어에 대한 종속을 소재로 함으로써 무심코 우리가 미디어에(특히 시청각 미디어에) 길들여지면서 모르고 있었던 우리에게 나타나는 병폐를 자연스레 보여주는 영화였습니다.

 

그로부터 오는 공포감은 또 다른 것이었습니다. 마치 실재처럼 느껴지는 데자뷰 현상을 느끼는 것과 비슷합니다.

현대 공포영화의 흐름은 시청자들의 바로 이런 점을 터치(?)하는 쪽으로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 중 최근에 본 영화 중 이러한 점이 잘 살아난 섬뜩했던 영화 <Drag Me to hell>을 본 감상을 끄적여 봅니다.


공포영화의 환상을 체험으로 보여주는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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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rag Me to Hell 포스터

 

1.착하게 살자?

이 영화를 만든 감독은 샘레이미입니다. 샘레이미 감독은 공포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이블데드[Evil Dead]라는 영화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영화 이블데드는 당시 공포영화의 한계를 뛰어넘는 새로운 영화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본 저예산 영화입니다. 너무 무서워서 '이불뒤집어 쓰고 봐야하는 영화'라는 우스개 소리도 있었지요...

 

샘레이미 감독의 최신작 스파이더맨에 이어 만든 영화 드래그 미 투 헬[Drag me to Hell]은 예전 이블데드의 신선한 충격이 살아있는 영화였습니다.

 

이 영화의 초반부는 시청자로 하여금 앞으로 공포스럽게 느껴지게끔 만드는 중요한 설정이 있는데, 바로 <착하게 살자>입니다. 다소 엉뚱하지만 예쁘고 착한 여주인공이 인생을 착하게 살기 위해 나름 노력하려는 과정과 그 이율배반적인 결과의 충돌은 시청자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나도 저럴수 있겠구나 하는 착각을 가지게 만듭니다. 그리고 그 착각이 공포로 다가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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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한을 연장하기 위해 은행을 찾은 한 노파를 돕기위해 최선을 다해보지만 현실적인 능력부족에 좌절하고 마는 여주인공. 그녀는 자원봉사자가 아니기에 '예의'를 갖춰 의례적인'거절'을 수행합니다. 하지만 당장 갈 곳이 없어지는 현실이 두려운 노파는 무릎을 꿇고 주인공에게 사정하는데....

 

사실 이러한 상황은 정말 너무도 많이 우리 주변에 보입니다. 은행이 이미 서민의 은행이 아니라는 것은 삼척동자도 다 아는 이야기입니다만, 어쨋든 주인공이나 노파나 모두 안타까운 입장인 건 어쩔 수 없습니다. 영화를 보시면 이 장면이 참 자연스럽게 그려졌다고 할 수 있는데, 별 거 아닌 상황이지만 양 쪽의 입장에서 완전 대립된 감정으로 상처를 받게 되는 모습이 잘 베어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이 점 때문에 이 영화는 앞서 언급한 실재처럼 착각하는 공포감을 불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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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럼 어떻게 하란 말이야?

노파의 분노는 결국 악마의 저주를 내리는 것으로 주인공(혹은 시청자를) 공포로 몰아갑니다. 은행에서 벌어진 '고객응대' 과정에서 발단된 '모욕'은 '저주'로 그리고 결국 '죽음'으로 가는 과정은 사실 평범한 공포영화의 형식을 따릅니다.

 

영화를 보고 궁금해 지는 것은 과연 이 여인이 어떻게 했어야 했는가?입니다.

은행직원인 이 여인이 택할 수 있는 것과 이 여인이 도덕적으로 느끼는 책임감 사이에는 전혀 공유될 부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노파는 과감히 저주를 내리고 그로 인해 지옥구경을 하게 된다는 것! 끔찍하지 않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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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쎄요.... 전 할만큼 다 했다고 생각해요. 도와드리고 싶었고, 안스러운 맘이 들었지만, 어쩔 수 없었어요~
제가 개인적인 승진을 포기한다고 해도 상사는 허락하지 않았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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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사회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런 상황은 납득이 가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으로 착한 그녀를 잃게 된다면 전 어떻겠어요? 도저히 용납되지 않습니다.

 

3.Drag me to Hell(나를 지옥으로 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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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령 라미아의 저주를 쓰게된 그녀의 운명은 처참합니다. 빠져나가려 머리를 써보지만, 운명은 운명일 뿐...

 

우리 주변에서 만나는 사람들과, 그 관계속에서 일어나는 일들과, 그리고 남겨지는 기억들 속에서 완벽함이란 과연 있었을까요? 아마 그렇지 못하기에 우리 모두는 Drag me to hell(지옥으로 나를 데려가줘!)일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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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1월 23일 월요일

`패떴`, 산다라-유이 출연에도 시청률 하락

출처 : 패떴, 산다라-유이 출연에도 하락

원문 : http://media.paran.com/snews/newsmain.php?dir=5

'패떴', 산다라-유이 출연에도 시청률 하락
[OSEN=봉준영 기자] 최고 인기 걸그룹의 멤버인 산다라박과 유이의 출연에도 '패밀리가 떴다'의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시청률 조사회사 ..   [OSEN] 2009-11-23 07:57

한 때 패떳의 광팬이었던 적이 있었다.
이제는 거의 보지 않는다.
유이도 좋고, 산다라박도 좋고, 그 멤버들 모두 다 그리운 건 사실이지만, 이젠 보기가 어렵다.

패떳이 출발할 당시의 그 신선한 연출감각은 실로 놀라웠다. 물론 연출된 장면의 연출이 아닌 기획연출의 연출에 한정한 이야기다.

패떳 녹화에 대본이 있었다는 이야기는 방송계에서는 이미 알려져 있는 이야기였다. 패떳같은 리얼리티를 표방하는 녹화프로그램에는 스탭진만 100명이 따라붙고 카메라만 10대이상이 돌아간다.

당시 대본이 있든 없든 그것이 밝혀졌든 아니든 큰 장애물은 아니었다. 당시 대본사건이 일어나고 나서도 큰 파장은 없었으니 말이다.

중요한 건 '우려먹기'이다. 탑클래스의 연예인들이 농촌을 체험하며 서민과 밀착된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던 초기 기획연출의도가 서서히 사라진 것이다. 패떳이 추락하는 건 이유가 있다.

연예인 우려먹기 프로그램으로 전락해버린 패떳은 더이상 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그러기에 시청자는 떠날 수 밖에 없다. 연출진이 이 사실을 모르지는 않을텐데 아쉬움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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